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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글을 쓰는 법.

by devebucks 2019.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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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작성하는 이유.

 

1) 나의 생각 정리.

어느 순간에 좋은 생각과 이건 까먹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들이 문득 떠오를 때가 있다. keep in mind 해야할 것만 같은 생각들을 긴 글로 정리하고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하는지를 스스로에게 되 묻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멘탈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2) 내각 겪은 오류 그리고 해결 방법 공유.

항상 오류는 발생한다. 물론 주니어 개발자이고 새로 접하는 tool과 library를 적용해나가면서 발생하는 오류들이다. 이런 오류들은 다시 발생하기 마련이다. 한번 잘 정리해 두고, 두고두고 본다면 많이 헤매지 않아도 된다.

3) 개발자도 작가다.

개발자도 코드를 써내려가는 작가이다. 시인처럼 유려한 글귀처럼 코드도 기본적인 글쓰기 기술도 아름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글쓰기 실력을 성장시키자.

4) 개발자로서 history를 남기자.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시작하면서, 작은 일부터 굵직한 일까지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 같다. 크든 작든 느낀점, 생각을 써내려가면서 나의 커리어가 내 머리속에 희미하게 남아있지 않았으면 좋겠다.

5) 이 블로그로 내가 누구인지 알리기를 원한다.

난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게시글의 양보다는 에 초첨을 맞춰서 글 들을 올릴 것이다. 짧은 글은 보고 지나가는 글이다. 긴 글은 진중하게 내 생각을 많이 전달할 수 있다. 나는 이런 글을 쓸 생각이다. 
사실 naver_blog 에도 지난 2년간 공부했던 기록, 참여했던 개발행사, 강의 기록, 오류 해결방법 등 많은 글을 게재해왔다.(500개 이상) 설명을 위한 적절한 그림과 간단한 글 몇자만 남겨놓은 대부분 짧은 글들이었다. 내 생각과 느낌이 없는 오로지 해결과 책에 나와있는 사실에 기반한 방법론만 끄적여져 있는 블로그였다. 이런 짧고 어디에나 난무하는 글보다는 정연한 글을 작성할 생각이다.


글 작성 시 유의할 점.

1) 길지만 술술 읽혀야 한다.

길면 읽기가 힘들어 진다. 오른쪽 스크롤 바가 짧아짐과 비례해서 읽는이가 머무르는 시간도 짧아진다. 제목을 신경쓰자.

2) 그림을 넣자.

간간히 유머스런 사진을 첨부하자. 이때 사진은 얘기하고 싶은 방향과 상통하면 좋다.
설명에 필요한 그림은 많이 보여줄 수록 가독성이 높다.

3) 느낀점과 생각 많이 말하기

이 글의 목정은 내 생각과 경험을 토대로 작성되어야 한다. 생각과 경험을 전달하기 쉽게 풀어써야 한다.

4) 전체적인 글 구성과 글의 디자인 신경쓰기

나는 글을 제대로 작성해 봐야 겠다고 마음먹은 계기는 "우아한 형제들 기술 블로그" 를 보면서 이다. 이 블로그를 보면 개발자들이 작성함에도 글이 논리적이고 보기 쉽다. 게다가 예쁘다. 흰색과 백색만으로 글 디자인에 전체적인 균형을 잡았고, 관련 이미지 역시 필수적이고 글의 요점에 도움이 되는 사진들이었다. 이를 모델삼아 나도 배민 개발자들 처럼 작성하자.

 

5) 글을 쓰는데에는 목적이 있어야 한다.

블로그에 올리는 이 글은 나의 만족?말고 대상에게 전달한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 목적이 있어야 한다.

내가 어떤 책을 읽었고, 이를 블로그에 올릴거면 뭐를 올릴 것이고, 목적이 뭔지에 따라 글의 방향을 잡고 작성해야 한다.

예) 나는 객체지향 설계에 관한 책을 읽었다. 

단순 정리글?

읽는데 도움이 되는 글?

추천사?

읽고 내 생각과 느낀 감정을 정리한 글?

다양할 수 있다. 뭐가 목적이 되어야 할지는 나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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